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사실무근이다. 만난 적도 없다."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과 김세희 SBS스포츠 아나운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황재균의 소속팀 롯데 구단 관계자는 22일 통화에서 "사실무근이며 만난 적도 없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측근과 목격자를 인용, '황재균과 김 아나운서가 최근 만남을 시작했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연인 사이임을 입증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었다.
황재균은 지난 16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참가 중이다. 올 시즌 본인의 활약은 물론 팀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아쉬움을 씻어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황재균은 2007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1군에 데뷔했고, 2010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에는 전 경기인 128경기에서 타율 3할 2푼 1리 12홈런 76타점, 출루율 3할 8푼 8리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돼 한국의 금메달에 기여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SBS ESPN에 입사했고, 현재 SBS 스포츠 채널에서 야구와 농구 등 프로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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