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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장수원이 로봇연기 이후 누린 제2의 전성기를 고백했다.
장수원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대화를 나눴다.
녹화 당시 장수원은 스스로를 "로봇연기의 달인"이라고 소개했고, MC들은 "수도꼭지처럼 TV를 틀면 나올 정도"라며 "대한민국에서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다 나오는 것 같다"고 그의 활약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수원은 "지난해 12월에는 거의 한달 내내 활동을 했다. 요즘은 하루에 스케줄이 한개 밖에 없으면 매니저가 로봇 연기 거품이 빠지고 있는 게 아닌가 불안해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현장에서 장수원의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연기를 지켜본 방송인 박지윤은 "이제 연기가 너무 늘어서 로봇 같지 않고 감정이 있는 것 같다"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썰전'은 2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장수원.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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