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양 오리온스는 21일 오후 ‘팬즈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리온스 농구단 사무국이 기획한 ‘팬즈 데이’ 행사는 추일승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 연간회원권을 소지한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엘마레따 일산 라페스타 지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선수와 함께 식사를 하며 경품 이벤트, Q&A 세션, 셀카 타임을 가졌다.
참석한 팬들은 한 목소리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 여러분, 저희를 생각하시고 열심히 해달라. 질 때나 이길 때나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며 힘을 불어넣었다. 이에 주장 김도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팬 여러분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고, 이기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개최된 ‘팬즈 데이’ 행사는 팬과 선수단이 소통하고 서로에 대한 감사함을 확인하는 의미에서 이번 시즌에도 역시 기획됐다. 오리온스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이 선전하는 데 있어서 팬들의 사랑은 필수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팬즈 데이’ 행사가 윤활유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리온스 팬즈데이. 사진 = 고양 오리온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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