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멜버른(호주) 한혁승 기자] 손흥민이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호주 아시안컵대회 8강 한국-우즈베키스탄 경기 연장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은 예선전에서 오만, 쿠웨이트, 호주에 3연승을 기록하면서 A조 1위로 8강에 올라 B조 2위로 8강에 오른 우즈벡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국제대회로 총 16개국이 참가국 가운데 한국, 중국, 이란, 일본, 우즈벡, 호주, 이라크, 아랍에미리트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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