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숙적 안톤 오노와의 기억을 떠올렸다.
김동성은 최근 매거진 MAXIM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에서 그는 수준급의 포즈와 표정 연기로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동성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는 '오노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이제는 각자 자국 쇼트트랙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선의의 경쟁 관계"라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김동성은 "(오노가) 중계 직전 스타벅스 커피를 갖다 줬다. 혹시 침은 뱉지 않았을까 의심했지만 잘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보이기도 했다.
또 "당신처럼 허벅지가 두꺼우면 정력이 세냐"는 MAXIM 측의 질문에 그는 "'허벅지도 두꺼우면서 왜 그 모양이냐'는 핀잔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김동성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녹화에 참여했다.
[김동성. 사진 = MAXIM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