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세계적인 베스터셀러 작가이자 철학가인 알랭 드 보통이 언론에 대한 내용을 담은 '뉴스의 시대'를 쓴 이유를 털어놨다.
알랭 드 보통은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세계적 이슈들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날 방송 중 알랭 드 보통은 '뉴스의 시대'를 쓰게 된 이유를 묻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당신(손석희)은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의 하나다"며 입을 열었다.
알랭 드 보통은 "우리가 있는 지금 이 곳 또한 가장 영향력 있는 곳 중 하나다. 영향력은 정치에도 있고, 군대에도 있지만 넓은 의미에서 모든 영향력은 언론에 있다"고 언론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다.
알랭 드 보통은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불안', '공항에서 일주일을', '여행의 기술' 등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빼어난 글쓰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최근에는 '뉴스의 시대'라는 책을 발표, 현대 사회에서 뉴스가 갖는 힘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알랭 드 보통.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