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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부활' 이재영, 그리고 흥국생명의 '봄 배구' 꿈

시간2015-01-23 06:00:01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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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경기 못 할 때 많이 울었다. 그리고 오기가 생겼다. 후반기부터는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다.”

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으로 여자프로배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였던 흥국생명의 이재영(19)이 부진의 긴 터널을 빠져나왔다. 득점도 살아났고 리시브도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아직 만족스럽지 않았다. 이재영은 마음 고생도 많았지만 오기로 똘똘뭉쳐 스스로 프로 데뷔 후 첫 번째 고비를 넘어가며 점차 프로선수로서의 자질을 갖춰가고 있었다.

흥국생명은 지난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2014-2015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 전 관심사는 역시 이재영이었다. 경기 전 만난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이재영에 대해 “(이)재영이가 리시브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때때로 재영이를 교체할 수는 있다. 하지만 웬만하면 빼지 않고 코트에 둘 예정”이라면서 자신에게 집중되고 있는 리시브 부담을 스스로 이겨내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재영은 고등학교 시절 견줄 상대가 없을 정도로 단연 돋보이는 공격수였다. 그리고 그는 올 시즌 여자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고, 국가대표로도 선발되며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이재영은 시즌 초반 엄청난 능력을 과시하며 흥국생명의 초반 돌풍을 이끌었다. 그는 1라운드 2경기에 나서 27득점 공격성공률 48.84%를 기록하더니 2라운드에는 5경기 모두 출전해 77득점 공격성공률 42.76%를 찍었다. 시즌 전 국가대표팀 차출로 팀 훈련을 많이 소화하지 못했지만, 오히려 국제대회 경험이 이재영에게 자신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3라운드 들어 부진의 터널로 들어섰다. 이재영은 3라운드 5경기에서 51득점 공격성공률 33.33%로 성적이 뚝 떨어졌다. 4라운드 들어도 부진은 이어졌다.

특히 이재영이 리시브에 약점을 보였기에 상대팀들은 집요하게 이재영에게 목적타 서브를 때렸다. 때문에 그는 리시브 부담으로 공격에서도 문제를 보였다. 공수 양면에서 이재영의 부진이 이어지며 흥국생명은 지난달 17일 IBK기업은행전부터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까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13일 도로공사전에서는 초반부터 부진이 이어지며 결국 2세트 도중 교체돼 빠져 나왔고, 이날 무득점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재영은 지난 18일 현대건설전에서 10득점에 공격성공률 41.67%를 기록하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을 3-1로 꺾으며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재영이 살아나며 팀도 연패에서 벗어난 것.

그리고 22일 GS칼텍스전에서 이재영은 서브 득점 2개,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1득점(공격성공률 53.85%)을 기록하며 완벽히 부활했다. 그리고 팀도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22일 경기 후 이재영은 “부진했을 때 경기 끝나고 나서 많이 울었다”면서도 “그런데 이것만 끝나면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오기도 생겼다. 그래서 경기 영상을 저녁마다 보면서 제 문제를 분석했고, 세터인 (조)송화 언니와 호흡을 맞추는 연습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재영이 살아난 데에는 선배들의 배려와 도움도 컸다. 이재영은 “3라운드부터 부진할 때에는 리시브가 부담스러워서 피하고 싶었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감독) 선생님께서 리시브를 나를 제외한 두 명에게 맡기고 저에게 공격을 하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저도 자신감을 찾고 있다”며 선배 언니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영의 부활에 박 감독도 기뻐했다. 박 감독은 “본인이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왔고 다른 선수들도 많이 도와줬다”며 “심리적인 부분이 컸고,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고 제가 자꾸 얘기를 했다. 옆에 있는 선수들이 재영이의 부담을 조금씩 덜어주면서 괜찮아지고 있다. 자신이 자꾸 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 밝게 플레이 하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오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특히 쌍둥이 동생 이다영(현대건설)과 함께 해 기쁨이 더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영은 진준택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위원장과 장윤희, 이도희 해설위원 등과 함께 애국가도 제창할 예정이다.

이재영은 “올스타전에 나가고 싶었지만 솔직히 기대는 안 했다”며 “(이)다영이랑 같이 나가서 더욱 좋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올스타전에서 확실한 팬서비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저랑 다영이가 어렸을 때부터 춤을 잘 췄고, 노래도 잘 불렀다”며 이번 올스타전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흥국생명은 전반기를 4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아직 10경기가 남아 있어 올 시즌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 여자프로배구이기에 플레이오프 향방은 예측하기 어렵다. 흥국생명에게도 ‘봄 배구’희망은 아직 남아있다. 그리고 흥국생명이 봄 배구를 하기 위해서는 이재영이 반드시 시즌 막판까지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해야 한다. 부활한 이재영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되는 이유다.

[흥국생명 이재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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