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2m 무대 아래로 추락사고…SM "치료 후 귀가"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무대에서 추락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시상식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상황에 일어난 일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태연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Seoul Music Awards 2014)에서 태티서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갑자기 내려갔기 때문. 옆에 있던 서현 역시 휘청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소녀시대 태연.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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