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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god의 맏형 박준형이 13년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sidusHQ(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 한 것.
박준형은 2002년 god 'Chapter 5' 앨범 활동까지 함께했던 sidusHQ와 13년만에 다시 손을 잡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sidus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5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뭉친 god에 이어, 맏형 박준형이 13년만에 친정 sidusHQ 돌아와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처음을 함께한 식구인 만큼 박준형의 왕성한 활동에 단단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과 같이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하며 다시 시작한 박준형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박준형은 현재 god 활동은 물론, SBS '룸메이트 2'에서 장난끼 가득한 큰 형으로 동생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애니멀즈'에서는 동물과 교감하며 전과는 또 다른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준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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