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측, "측근 인터뷰? 본인에 확인했다" 나나와 열애설 또 부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겸 배우 홍종현(25)과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 나나(24)의 열애가 사실이란 측근 인터뷰 보도까지 나온 가운데 홍종현 측은 열애설을 거듭 부인했다.

홍종현의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23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본인에게 확인 후 발표한 입장이다"고 강조하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위드메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홍종현과 나나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연인 관계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한 매체가 홍종현의 측근 인터뷰를 통해 "측근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공식 커플"이라고 재차 열애설을 보도해 팬들의 혼란은 커지고 있다. 홍종현의 측근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의 열애설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이제서야 보도가 나온 것이 의아할 정도"라고 말했다.

열애 보도와 해명, 또 다시 측근 인터뷰가 잇따르며 팬들만 혼란을 겪고 있다. 또한 위드메이 측이 "당사자의 정확한 입장 확인을 위해 시간이 지체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으나, 두 사람의 열애설이 22일 오후 최초 보도된 후 하루 만에 뒤늦게 해명해 이같은 혼란과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홍종현은 나나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스타일로그'에 함께 출연했다. 현재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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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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