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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가 고양이 마음을 사로잡는 베이비 마법사 ‘둥이포터’로 변신했다.
오는 25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2회에서는 ‘수고했어 오늘도’가 방송된다.
방송에서 이휘재는 쌍둥이들이 동물과 어울리며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내비치며, 고양이 카페 나들이에 나선다.
겁도 없는 호기심 대장 쌍둥이. 고양이 카페에 입성한 쌍둥이는 눈 앞에 돌아다니는 자기 몸집만한 고양이 떼를 보고 무서워하기는커녕 오히려 동그란 눈망울을 반짝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쌍둥이가 무서움도 없이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우와~ 우와~”하고 감탄사를 연발하자, 대범한 ‘21개월’ 아기 담력에 주변 모두 깜짝 놀랐다.
또한 쌍둥이는 막대 장난감 하나로 고양이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쌍둥이는 마치 마술봉을 휘두르듯 막대 장난감을 흔들어댔고, 고양이들은 마치 마법에 걸린 듯 “야옹~ 야옹~”하며, 쌍둥이 주변으로 옹기종기 모여들었다. 가던 길도 멈추게 만드는 둥이포터의 위력에 어느새 쌍둥이 주변에는 ‘구름 고양이떼’가 모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
[방송인 이휘재와 쌍둥이.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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