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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제 관심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 방송으로 옮겨지게 됐다.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 나나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인 23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소속사 위드메이를 통해 부인했다.
이번 열애설은 다른 연예인들의 열애설과 달리 홍종현이 '우결4'에 출연하고 있단 점에서 후폭풍이 거셌다. 가상 결혼을 콘셉트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결'은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 때문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와 가상 결혼 중인 홍종현의 열애설에 적잖은 시청자들이 충격 받았다.
이에 '우결4'의 선혜윤 PD까지 홍종현과 나나의 열애설은 이미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적극 사태수습에 나서며 "홍종현과 유라의 촬영을 정상 진행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 밝혔는데, 이런 것 때문에 촬영을 못한다면 홍종현 그리고 또 유라는 얼마나 억울하겠나"라며 열애설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관심이 쏠리는 건 다음주 중으로 예정된 홍종현과 유라의 '우결4' 촬영. 나나와의 열애설 이후 처음 갖는 '우결4' 녹화에서 과연 홍종현이 열애설을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제작진은 촬영 콘셉트만 제시할 뿐 출연자들의 대화에는 개입하지 않아 홍종현이 어떤 얘기를 꺼낼지는 전적으로 홍종현에게 달렸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 모델 겸 배우 홍종현,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 나나(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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