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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BS 김환 아나운서(34)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환 아나운서(34)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8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김환 아나운서는 "'좋은 아침' 프로그램을 매일 아침마다 진행하면서 아줌마 분들과 함께 하다 보니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좋은 배우자를 1년 전에 만나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 2세 계획에 대해 "개인적으로 딸 하나 아들 하나를 키우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으며, 신혼여행을 "멕시코로 간다"며 "이후에 미국 뉴욕에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환 아나운서는 "잘 살고 행복하게 사는 길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화목하게 행복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김환 아나운서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사회는 신랑의 절친인 최기환, 김일중 아나운서가 1부, 2부 진행을 나눠 맡았다. 결혼식에는 아나운서들을 비롯 다수의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한편 김환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전파왕', 베이스볼 S', '패션왕 코리아' 등의 진행을 맡아왔다.
[오늘(23일) 결혼한 김환 아나운서. 사진, 동영상 =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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