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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만재도의 위치를 전해듣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를 담은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23일 밤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나영석 PD의 예능이 언제나 그랬듯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식사시간으로 시작됐다.
식사자리에 차승원이 10분 늦게 등장하자 유해진은 "10분은 일찍 와야지"라며 정겨운 핀잔을 건넸고, 차승원은 "영화 안 찍어? 이거 할 시간이 있어?"라고 반격했다.
이어 "우리는 그냥 밥만 해먹으면 되는 거지?"라는 차승원에게 나영석 PD는 "맞다"며 "그런데 우리가 갈 곳이 목포에서 6시간 배로 가는 만재도다. 가장 먼 섬이다"고 설명했다. 만만치않은 위치를 들은 두 사람은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겼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가운데 배우 정우, 격투기선수 추성훈 등이 게스트로 가세해 고군분투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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