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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문식이 방송 전부터 꾸준히 준비한 캄보디아어 공부가 빛을 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 첫 회에서는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민혁 설현이 캄보디아 메찌레이 수상마을에 첫 발을 디뎠다.
이날 매찌레이 이장님과 첫 만남을 가진 용감한 가족은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생활에 돌입했다. 그런 가운데, 이문식이 손수 가족들을 캄보디아어로 소개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문식은 캄보디아 출국 전부터 직접 책을 구입해 캄보디아어를 공부하며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그의 피나는 노력은 이날 가족을 소개하는 모습에서 빛을 발했다.
이문식은 심혜진을 아내로, 최정원을 딸로, 민혁을 아들로, 설현을 막내로 소개하며 나름 능숙한 캄보디아어를 구사했다. 처음 한국어로 소개할 때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인 매찌레이 이장은 이문식의 소개를 들은 뒤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연예인들이 가족을 구성해 세계의 특색 있는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어 살아보며, 그들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새로운 형태의 시츄에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KBS 2TV '용감한 가족' 첫 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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