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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보경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카디프시티를 떠나게 됐다.
카디프시티는 2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보경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카디프시티는 "김보경과의 계약 해지 효력은 즉시 발효된다. 김보경의 헌신에 감사하며 그의 미래에 건승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2-13시즌 세레소 오사카(일본)를 떠나 카디프시티에 입단했던 김보경은 3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김보경은 지난 두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5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반면 팀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올시즌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치며 소속팀에서 입지가 사라졌다.
한편 1월 이적 시장은 1주일 가량 남은 가운데 김보경의 향후 거취가 주목받게 됐다. 김보경은 최근 셀틱(스코틀랜드) 이적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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