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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엄태웅 딸 엄지온이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엄태웅 부녀는 한 식당에서 우동을 먹었다.
이날 지온은 우동이 나오자 마자 손으로 면발을 쥐고 쉴 새 없이 먹어댔다. 정신 없이 먹는 지온을 보고 엄태웅은 "너 올드보이 같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지온이는 계속해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마지막엔 "어묵"이라는 단어를 발음해 엄태웅을 감동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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