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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마약흡입과 장소제공 혐의로 기소된 중국 유명배우 장궈리의 아들 장모에 대한 공판이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져 오는 27일 열린다.
장모에 대한 법원의 심사 준비가 예정보다 일찍 완료되면서 당초 예정보다 보름 앞당져진 오는 27일 장모(張默)에 대한 법원 심리가 베이징 해정구(海淀區)법원에서 개시된다고
법원 측 발표를 인용, 청년보(靑年報), 추톈도시보(楚天都市報) 등서 24, 25일 보도했다.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유사범죄로 기소된 장모는 이번 공판에서 얼마만큼의 형기를 판결받을 것인가가 중국 현지의 관심사이며 앞서 베이징 동성구 법원은 지난 9일에 방조명에 대해 6개월 형의 가벼운 형량을 선고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유명배우 장궈리(張國立)는 아들의 이번 두 번째 마약흡입 체포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장모는 지난 2012년에 마약흡입으로 체포돼 13일 행정구류 처분을 받고 풀려난 바 있으며 지난 해 7월 다시 베이징 경찰에 체포 후 마약흡입과 장소제공 혐의로 형사구류돼 왔다.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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