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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다희가 철저한 준비성으로 소대장의 웃음을 샀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여군편'에서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방송인 이지애,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 f(x) 멤버 엠버의 입소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소대장은 소지품 검사를 하던 중 이다희의 깔깔이를 보고 시선이 멈췄다. "이걸 어디서 났냐"는 소대장의 질문에 이다희는 "한상진 선배님께 빌렸다"고 순순히 말했다. 소대장은 "이걸 뭐라면서 빌려주대"라며 "이렇게 내피까지 다 가져오는 준비성은 처음 봤다"며 웃어 넘겼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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