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치(일본) 송일섭 기자] 한화에 입단한 미치 탈보트가 25일 저녁 한화 이글스의 선수단 숙소가 마련된 일본 시코쿠 고치현 고치시 선라이즈 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야신' 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한화는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전지훈련을 시작했으며, 다음달 15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오는 3월 3일까지 계속된다. 한화는 김 감독 특유의 강도높은 훈련으로 최하위권 탈출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올시즌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쉐인 유먼, 미치 탈보트, 나이저 모건은 메이저리그와 한국야구, 일본야구를 두루 경험했다. 유먼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탈보트는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한국 무대를 경험했고, 모건은 지난 2013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뛴 경험이 있어 아시아 야구에 친숙하다. 이들은 다음날부터 본격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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