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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한화맨' 모건 첫인상, 그는 젠틀맨이었다

시간2015-01-26 05:50:01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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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고치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은 악동 이미지가 강한 선수다. 메이저리그 시절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며 대표 악동으로 꼽혔기 때문. 자신에게 야유를 보내는 관중에게 공을 투척했고, 상대 투수의 위협구에 마운드로 달려나가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뛴 2013년부터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였지만 빅리그 시절 보여준 악동 이미지가 워낙 강했다.

그래서 모건이 지난달 12일 한화와 계약했을 때 그가 돌발행동을 하진 않을까 우려를 나타낸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김성근 한화 감독은 모건을 믿었다. 전지훈련 출국 당일인 15일 "모건이 만약 난동을 부리면 (집에) 보내겠다"면서도 "요코하마 구단에 알아보니 착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모건의 첫인상 김 감독의 말이 딱 맞았다. 젠틀맨이었다.

한화의 일본 고치 전지훈련 2번째 휴식일인 25일 모건과 쉐인 유먼, 미치 탈보트까지 새 외국인 선수 3명이 숙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역시 국내 무대에 첫선을 보이는 모건. 그는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버스에서 내렸다. 옷매무새도 단정했다. 한화와의 첫 만남,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꽤 공을 들인 모습이었다.

악동 이미지는 전혀 없었다. 유쾌했다. 기자와 악수하며 던진 첫 마디는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How are you? Nice to meet you)"였다. 말투가 마치 순두부처럼 부드러웠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전매특허인 'T 포즈'를 취해 보였다. 잠시 후 김 감독을 마주하자 90도로 인사하며 두 손으로 악수했다. 김 감독도 환하게 웃었다. 2013년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뛰면서 확고한 위계질서 속 공동체를 중시하는 동양식 예절을 제대로 배운 듯했다.

실제로 모건은 일본 시절 '전혀' 사고를 치지 않았다. 일본 팬들의 우려를 기우로 바꿨다. 요코하마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고, 큰 사랑을 받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 이슈'였다. 홈런을 치고 오면 동료들이 일제히 'T 포즈'로 하이파이브를 해줬다.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는 두 손을 모으고 고개 숙여 팬들에게 인사했고, 팬들은 일제히 'T 포즈'로 답했다. 그렇게 팬들과 호흡했다. 지금도 많은 일본 야구 팬들이 모건을 그리워할 정도.

'야신'과 모건이 드디어 만났다. 첫 만남은 무척 훈훈했다. 모건은 김 감독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였고,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그는 여장을 풀기 전 "처음 한국 무대에서 뛰게 돼 설렌다"며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한화가 우승하는 데 한몫 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감독은 모건과 유먼, 탈보트에게 "오늘 푹 쉬고 내일 훈련장에서 보자"고 했다. 26일, 바로 오늘부터 한화맨으로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모건의 등번호는 33번. 일본서 달던 번호에 '3'이 하나 더 붙었다.

[나이저 모건이 김성근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모건이 전매특허 'T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일본 고치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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