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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윤종신이 20대 시절의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윤종신은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에서 20대에 투자에 실패해 수억원의 빚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은 "나 역시 속된 말로 다 말아먹고, 20대에 번 돈을 다 날렸다. 다시 방송 시작하면서 마이너스 몇 억이 있었다. 집도 없었다. 그런데 저한테 가장 중요한 건 정말 제가 그 동안 해 왔던 곡들이 훨씬 더 중요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동민도 마찬가지다. 200억이 있다고 해서 장동민이 달라보이진 않는다"며 "돈이 많아져도 개그는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내가 돈 벌어서 이 바닥 떠날꺼야'라는 생각은 정말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가수 윤종신. 사진 = JTBC '속사정쌀롱'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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