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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글로벌 애니송 축제 란티스 페스티벌 서울 공연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되며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 서울 공연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30일 정오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단독으로 ‘애니송 월드 투어 란티스 페스티벌 2015(~ANISONG World Tour~ Latis Festival 2015)’의 티켓이 오픈된다.
‘란티스 페스티벌’은 일본 최대의 애니메이션 및 성우 관련 레코드사인 ‘란티스’ 소속 가수들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공연으로 지난 2000년 처음 공연이 시작된 이래 잼 프로젝트(JAM Project), 뮤즈(μ’s), 스타 아니스(Star Anis) 등 내로라 하는 애니송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과 미국, 남미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최고의 애니메이션 뮤직 페스티벌로 발돋움했다.
매년 높아지는 인기를 바탕으로 2014년 7월부터 진행된 일본 투어는 약 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9월에 열린 도쿄 공연에서는 3일 동안 약 2만8000명의 팬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타이페이 등에서 월드 투어의 형식으로 개최되며 오는 4월 처음으로 서울에서도 개최된다.
특히 지난 23일 공개된 서울 공연 최종 라인업에는 1차 라인업 때 공개됐던 잼 프로젝트(JAMProject), 올드코덱스(OLDCODEX), 아이리(AiRI), 자크(ZAQ), 나노라이프(nano.RIPE) 등에 이어 뮤즈(μ’s) <코우사카 호노카(CV.닛타 에미), 미나미 코토리(CV.우치다 아야), 호시조라 린(CV.이이다 리호), 니시키노 마키(CV.Pile), 토죠 노조미(CV. ! 스다 아이나), 코이즈미 하나요(CV.쿠보 유리카)>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뮤즈(μ’s)는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와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게임으로 국내에도 상당한 마니아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의 9명의 주인공이 뮤즈(μ’s) 라는 그룹으로 활동 중이며 페스티벌에는 주인공들의 성우들이 직접 무대에 나선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생중계 된 바 있는 ‘러브 라이브!’ 성우 콘서트 역시 전석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한편 란티스 페스티벌 서울 공연은 ‘애니송 월드 투어 란티스 페스티벌 2015 인 서울~ANISONG World Tour~ Lantis Festival 2015 in Seoul’이란 타이틀로 진행되며 오는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 코리아(AX-KOREA)에서 열린다.
[란티스 페스티벌 서울 공연 포스터. 사진 = 아뮤즈코리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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