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의 연습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26일(한국시각) 독일 퓌르트 슈타디온 암 라우벤벡에서 열린 퓌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의 득점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동원은 퓌르트전에서 팀동료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정확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지동원은 올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채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했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두시즌 동안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통산 29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시즌 9승8패의 성적으로 분데스리가 18개팀 중 6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다음달 1일 호펜하임을 상대로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