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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Kanye West Creative Team(카니예 웨스트 크리에이티브 팀)이 한국에 합자 회사를 설립한다.
26일 카니예 웨스트 측에 따르면 합자 회사의 이름은 10-Jones다.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 제이지 등 최고 팝스타의 프로듀서이자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말릭 유세프 존스(Malik Yusef Jones)가 이사로 참여한다.
10-Jones는 브랜드, 에이전시,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사업은 카니예 웨스트 크리에이티브 팀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카니예 웨스트 팀의 메인 프로듀서인 말릭 유세프 존스는 한국 음악 시장을 지켜보고 있던 중, 한국 지인의 제의를 받아 합자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또 10-Jones는 캐시 머니 레코드(Cash Money Records), 데프잼(Def Jam), 락아펠라(Roc-a-Fella) 등 대형 레이블과 계약돼 있는 카니예 웨스트 팀의 멤버를 통해 팝 스타들의 아시아 에이전시 활동을 할 예정이다.
10-Jones의 주력사업 브랜드는 2015년 후반부 발표되며 이미 카니예 웨스트 팀의 디자이너와 스트릿 명품 브랜드를 론칭한 3인의 디자이너가 합류해 준비 중이다.
말릭 유세프 존스는 현재 한국 시장을 유심하게 관찰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통해 아시아 아티스트와 팝 스타간의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또 한국의 아티스트와 해외 팝 스타의 콜라보레이션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도울 생각이라고. 이 뿐만 아니라 이후 자체 소속 가수를 양성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도 발표했다.
[사진 = 명성컴텍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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