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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예 문샤인이 '2014 최고의 신인' 영국 출신 남자 솔로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문샤인은 27일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첫 솔로 데뷔곡 '내가 아니야'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문샤인은 지난해 8월 '샴페인'으로 데뷔한 일렉트로닉 힙합 남성듀오 메이드인 출신으로 올해 초 메이드인 때와는 반전되는 새로운 장르를 가지고 솔로로 출격한다.
소속사 영앤문컴퍼니 관계자는 "문샤인의 솔로 데뷔곡 '내가 아니야'는 가슴 시린 이별의 노래로 메이드인 때와는 전혀 다른 장르의 영국 팝 발라드 계열의 음악이다.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가 아델의 느낌도 풍기고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솔로 싱어송라이터 샘 스미스도 연상케 한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아예 없었던 첫 시도가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문샤인은 1985년 생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G.Verdi Conservatory of Milan을 졸업했다.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피아노를 부전공 했으며, 영어에 이탈리아어까지 3개 국어에도 능통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가수 문샤인. 사진 = 영앤문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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