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이애미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블록슛을 포함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시카고 불스에 96-84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2연승을 거뒀다. 20승24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를 유지했다. 시카고는 29승17패로 동부 4위 유지.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14점 13리바운드 12블록슛으로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12블록슛은 올 시즌 NBA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다. 또 화이트사이드는 역대 마이애미 선수들 중 한 경기 최다 블록슛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드웨인 웨이드가 26점, 크리스 보쉬가 20점, 마리오 찰머스와 루올 뎅이 15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뎅은 10리바운드를 보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전반전서 10점 앞선 마이애미는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시카고는 데릭 로즈가 19점, 아론 브룩스가 17점, 파우 가솔이 13점 17리바운드, 타지 깁슨이 11점을 올렸으나 마이애미를 넘어서지 못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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