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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폐업한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일부 주주들의 의견에 입장을 전했다.
폐업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소속 프리랜서 관계자는 26일 마이데일리에 "폐업은 대표와 등기이사 등이 결정해서 내리는 사안이다. 일반 주주들은 폐업에 대한 권한이 없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계약해지가 된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전속계약에는 언제까지 정산하겠다는 내용이 있지만 계속 이행을 못하고 번복해왔다"라며 "12월 초에 내용증명을 했다. 조만간 법무법인을 통해 또 한 번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일부 주주들은 한 매체를 통해 그동안 폐업을 포함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입장으로 발표된 기사들이 모두 허위라고 밝히며 미리 짜인 시나리오에 따라 파산의 길로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폐업을 선언했으며, 26일 개그맨 김대희를 주축으로 한 제이디브로스 설립을 알렸다. 제이디브로스에는 이국주, 김지민, 김준현, 조윤호 등 40 여 명의 개그맨들이 소속됐다.
[개그맨 김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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