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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힐링캠프' 김종국이 사기를 당해 터보가 해체됐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68회에는 김종국이 출연했다.
김종국은 "밥 때문에 터보가 해체하게 됐다는데?"라는 MC들의 질문에 "꼭 그랬다기보다는 정말 바쁜 스케줄이었는데 밥값이 많이 나온다고 회사에서 줄이라고 한 것도 이유가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사기를 당해서 해체를 하게 됐다"라며 "다른 기획사에서 우리 사무실과 우리를 이간질시켰다. 방송 도중 우리에게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김정남 형과 매니저 차를 타고 도주를 했다. 다른 것보다는 우리가 뒤집어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라며 "6개월동안 도주를 했다. 그때 처음으로 미국 여행을 갔다. 나중에 들어보니 정말 얼토당토않는 루머였는데 많이 지쳐있었다"고 전했다.
[김종국.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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