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김성근 감독 "모건 日 시절 모범생, 인사 잘하더라"

시간2015-01-27 07:00:17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일본 고치 강산 기자] "옛날 일 갖고 얘기할 필요 없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시절(2013년) 모범생이었다. 외국인 선수 셋 중에 인사 제일 잘하더라(웃음)."

한화의 일본 고치 전지훈련 2번째 휴식일인 25일 나이저 모건과 쉐인 유먼, 미치 탈보트까지 새 외국인 선수 3명이 숙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주목을 받은 건 국내 무대에 첫선을 보이는 모건. 그는 깔끔한 정장 차림이었고, 옷매무새도 단정했다. 김성근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과의 첫 만남서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꽤 공을 들인 모습이었다.

걱정했던 악동 이미지는 전혀 없었다. 메이저리그 시절 관중에게 공을 투척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켰던 모건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첫인상은 '젠틀맨' 그 자체였다. 김 감독을 마주하자 90도로 인사하며 두 손으로 악수했다. 김 감독도 환하게 웃으며 "와줘서 고맙다. 잘하자"며 화답했다. 요코하마 시절 확고한 위계질서 속 공동체를 중시하는 동양식 예절을 제대로 습득한 것.

김 감독은 지난 15일 전지훈련 출국에 앞서 "모건이 난동을 피우면 (집에) 보내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도 "요코하마 구단에 물어보니 착하다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랬다. 요코하마 시절 모건은 전혀 사고를 치지 않았다. 팬들과 선수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수훈선수 인터뷰에서는 일본어로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인사하는 예의 바른 사나이였다.

26일 고치 시영구장 감독실에서 김 감독에게 모건과의 첫 만남이 어땠는지 물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시절(악동 이미지)은 옛날 얘기다. 요코하마에서는 모범생이었다"며 "옛날 일 갖고 얘기할 필요 없다. 어제 온 (외국인 선수) 셋 중에 인사 제일 잘하더라"며 웃었다.

모건은 일본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통했다. 화려한 쇼맨십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팬들은 모건의 전매특허 'T 세리머니'에 전염됐다. 끊임없이 더그아웃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첫 훈련에 나선 26일에도 주장 김태균 등 기존 선수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훈련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모건이 활발한 성격이더라. 우리 팀에도 무드(분위기) 메이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리머니는 뭔지 한 번 물어봐야겠다"며 미소를 보였다.

김 감독은 모건의 빠른 발을 활용한 외야 수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착실히 재활을 소화한 만큼 무릎 상태에도 문제가 없다. 김 감독은 출국 전 "우리 팀 취약점은 외야 수비"라며 "모건은 타격보다 수비를 잘하는 선수다. 중견수와 코너 외야까지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건도 26일 인터뷰에서 "개인 기록보다 최선을 다해 뛰는 선수가 되겠다. 경기를 즐기는 것과 좋은 동료가 되는 것,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책임감을 보였다.

김 감독은 이날 외국인 선수 3인방이 오전 훈련을 마치자 '쿨'하게 휴식을 줬다. "무리할 필요 없다. 본인들 페이스에 맞게 끌어올리면 된다"는 게 이유. 이들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마쓰야마에 도착, 버스를 타고 약 2시간 30여분을 달려 밤 8시에야 고치에 도착했다. 12시간 만에 운동장에 출근해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 이들은 오전 내내 각자 위치에서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첫인상에서는 일단 합격점을 받은 모양새다. 김 감독도 흡족해했다. 이제 야구로 보여줄 일만 남았다. 모건은 "감독님께서 배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내가 감독님과 팀을 위해 더 열심히 잘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생겼다"며 활약을 다짐했다.

[나이저 모건(왼쪽)이 김성근 감독에게 인사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모건이 선수단에게 한국식으로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일본 고치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 썸네일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 썸네일

    안유진, 햇살 담은 '보조개' 미소…"행복한 하루"

  • 썸네일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나솔' 10기 정숙, 뺨 때리고 가짜 명품 팔고…논란 연속 [MD이슈]

  • ‘김다예♥’ 박수홍, 70억 아파트 이자 외에 “열심히 사는 이유” 뭔가 봤더니

  • 선우용여, 호텔 조식은 좋아도 명품은 아울렛! "정가 주고 못 사"

  •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베스트 추천

  •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 故 유상철 감독 오늘(7일) 4주기, ‘슛돌이’ 이강인 ‘특별한 스승’ 추모 “뭉클”

  • '쌍둥이 임신 중' 김지혜 "86년생 맞아요! 네이버에 나오는 88은 뻥"

  • 유재석, 6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성실·꾸준함' 빛났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