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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가 자국의 황당법을 소개했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출연해 '사회가 가진 자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대신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계의 황당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알베르토는 "나폴리 근교 작은 도시에는 죽음 금지법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시장이 나라에서 공동묘지 건설 요청을 거부하자 죽음을 금지시켰다"고 설명했고, 유세윤은 "죽으면 관에 수갑 차고 들어가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기욤은 "영국은 국회의사당 안에서 죽으면 안 된다. 왕족 급의 장례를 치러줘야 하기 때문. 그래서 조금이라도 아픈 사람은 바깥으로 이동시킨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알베르토.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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