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천FC가 미얀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교실 봉사에 동참했다.
부천은 지난 26일 국제협력기관인 사단법인 하얀코끼리에 축구공 40개를 후원했다. 하얀코끼리는 한국문화의 창조적 전승과 세계화를 목적으로 국제문화교류를 촉진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부천FC는 이번 후원을 통해 축구를 통한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축구를 통한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부천FC 김종구 단장은 "부천FC가 한국을 넘어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축구는 여러 명이 함께하는 단체운동인 동시에 정신과 육체를 고루 강화시키는 종합운동이다. 축구를 통해 미얀마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를 육성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얀코끼리 해외봉사단은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미얀마로 떠나 현지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봉사, 보건주택 개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비롯해 한국·미얀마 간 문화교류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사진 = 부천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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