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35)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성훈 측 관계자는 27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갑자기 사고를 당해 많이 놀란 상태지만, 크게 다치지 않았다. 앞 차량이 급정거를 해 핸들을 급하게 꺾고, 이 과정에서 근육이 긴장돼 작은 후유증이 있지만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성훈은 26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수원IC 1㎞ 전방에서 안모(59)씨의 승용차를 뒤에서 추돌했다. 앞 차량이 급정거하면서 일어난 사고다. 이 여파로 강성훈 차량의 앞과 옆에 있던 승용차 및 버스 등 차량 4대가 연달아 추돌, 5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강성훈의 차량은 반파됐으며, 강성훈을 비롯해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강성훈의 운전 실수로 일어난 사고는 아니지만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문제는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성훈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재능기부 공연 등을 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서울 합정동 초록리본 도서관에서 편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미니 콘서트 및 선행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수 강성훈. 사진 = SBS 방송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