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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킬미, 힐미' 지성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27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의 4번째 인격인 요섭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지성은 요섭이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한번에 표현하기 위해 더플 코트를 택했고 동그란 안경을 착용해 인격 변신에 성공했다. 영락없는 고교생의 모습으로 변신한 지성은 해리포터와 같은 외모를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성은 입술을 모은 채 뾰로통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더했다. 궂은 날씨에도 지성은 요섭의 감정을 보다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칼바람이 가득한 옥상을 거닐며 연습의 끈을 놓지 않았다.
또 카메라가 돌기도 전 아련한 표정으로 감정을 잡는 지성의 모습이 함께 공개됐다. 이런 지성의 노력으로 안요섭은 등장과 동시에 누나 팬덤을 구축했다.
요섭은 지난 6회 방송 말미 첫 등장 하며 초점 없는 눈빛과 섬뜩한 대화로 오리진(황정음)을 놀라게 했다. 인격 모두를 그리며 다잉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던 요섭은 자살 지원자라는 별칭을 갖고 도현의 목숨을 쥐고 흔드는 위험한 인격으로 그려져 앞으로의 역할이 극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지성.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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