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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조세호가 30억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대100' 372회에는 개그맨 조세호가 1인 도전자로 출연했다.
조세호는 "재벌이라는 설이 있던데?"라는 MC 조우종의 질문에 "아니다. 본의 아니게 아버지가 외국계 회사를 다니다보니까 저정도라면 연봉 30억이 아닐까 라는 추측기사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조세호는 "그래서 주변에서 돈을 빌려달라는 이야기가 많았다"라며 "기사를 보고 솔직히, 아버지에게 배신감이 들어서 남자 대 남자로 우리 집 재산을 물어봤다. 그런데 아버지가 재산을 보여주셨고 그 이후 둘 다 만취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세호는 "어린 시절 남부럽지 않게 자랐던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과하게 옷을 입다보니까 그런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다"라며 "못 나가는 개그맨이 아니라는 것을 옷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개그맨 조세호. 사진 = K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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