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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전 여자친구인 배우 천이슬을 언급했다.
27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족구편 첫 녹화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상국은 기존멤버인 방송인 강호동, 정형돈과 대기실에서 만나 근황을 물으며 얘기를 나눴다.
강호동은 "역시 KBS는 좋은 방송이다"며 "원래 아프면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테니스 편에 이어서 또 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양상국은 "사실 헤어지고 통화 한 번 했다"며 "편하게 할리우드처럼 지내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형돈은 "네가 할리우드가 아닌데 무슨"이라고 핀잔을 줬고, 강호동은 "너 어디서 왔냐"고 물었다.
양상국은 "김해다"라고 답하며 실 없이 웃었다.
한편 이날 '예체능'에는 기존 멤버들을 비롯해 안정환, 가수 홍경민, 배우 이규한, 방송인 샘 오취리, 그룹 B1A4 바로가 첫 출연했다.
[방송인 강호동, 정형돈, 개그맨 양상국.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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