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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장혁이 T.J 시절 노래를 드라마 속 대사로 애드리브했다.
28일 MBC 관계자는 최근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에서 "장혁이 T.J 시절 노래 '헤이걸'의 랩 가사를 대사로 애드리브 했다"고 말했다.
'스쳐가는 뒷모습이 내겐 익숙한데. 모르는 듯 지나치긴 너무 익숙한데. 왠지 모를 그대 모습 너무 익숙하다. 돌아보는 눈에 어지러움 느낀다'란 내용이다.
관계자는 "청해상단에 들어간 왕소(장혁)가 장부를 찾는 신에서 장혁은 이 가사를 대사로 활용했다. 장혁은 전작인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도 노래방 신에서 T.J 활동 시절을 언급한 적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장혁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시청률이 20%를 넘기면 가수 T.J로 라디오에 출연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장혁의 애드리브는 2월 2일 밤 10시 '빛나거나 미치거나' 5회에서 방송된다.
[배우 장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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