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호주 시드니 안경남 기자] ‘철벽’ 김진현(28,세레소오사카)이 개최국 호주의 홈 어드밴티지까지 대비하고 있다.
김진현은 28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코가라 오발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 공식 훈련에서 김봉수 골키퍼 코치의 지도 아래 30분 넘게 특수 훈련을 가졌다.
호주의 크로스를 대비한 공중볼 처리부터 혹시 모를 페널티킥까지 세밀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현은 훈련을 마친 뒤 “호주가 홈팀인 것을 대비해야 한다. 심판들이 호주에게 홈 어드밴티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상황까지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익숙한 상황은 경험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최악의 상황이 나오면 당황할 수 있다. 그것까지 냉정하게 대비를 해야 수월하게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현은 한국의 무실점 행진을 이끈 일등 공신이다. 무실점 우승까지 이제 1경기만이 남았다. 그는 “대회가 시작할 땐 우승하고 싶었는데 막상 결승에 오니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한편,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결승전은 오는 31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펼쳐진다. 27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오른 한국은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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