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5년 처음으로 출격하는 대회는 PGA 투어 피닉스오픈이다.
그는 최근 앞니가 부러지는 사고를 입었다. 여자친구이자 스키 선수 린지 본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했다가 대회를 취재하던 카메라맨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 우즈는 최근 앞니 치료를 했고, 30일(이하 한국시각) 조던 스피스(미국), 패트릭 리드(미국)와 한 조를 이뤄 피닉스 오픈에 나선다.
우즈는 피닉스오픈에 무려 14년만에 나선다. 1999년 3위를 차지한 게 역대 최고성적. 그는 기자회견서 “이 대회에 돌아와서 기쁘다. 코스가 마음에 든다”라고 했다. 이어 “이는 잘 치료했다. 아무 것도 먹지 못했고 고통스러웠다”라면서 “대회 기간에는 신경 쓰지 않고 샷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허리도 괜찮다. 예전 전성기의 스윙스피드를 찾았다”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지난해 8월 PGA 챔피언십 컷 탈락 이후 허리부상으로 더 이상 대회에 나서지 않고 재활했다. 그가 대회 출전을 하는 건 허리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됐다는 의미. 지난해 부상과 슬럼프가 겹쳐 최악의 나날을 보냈던 우즈가 2015시즌을 힘차게 출발한다.
휴매나 챌린지서 준우승한 박성준, 베테랑 최경주(SK텔레콤)과 배상문(캘러웨이), 노승열(나이키골프)도 피닉스오픈에 참가한다. 대회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린다.
[우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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