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이특과 유닛 하고파" 특혜커플 결성? [가온차트 어워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유닛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

28일 오후 방송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선 '제 4회 가온차트 K-POP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유닛 그룹 산이와 레이나의 '한 여름밤의 꿀' 무대가 마쳐진 뒤 MC 혜리와 이특은 진행을 이어갔다. 혜리는 "올해는 유닛이 대세였다"며 "산이와 레이나, 소유와 정기고, 효린과 매드클라운 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특은 "혜리 씨는 누구와 유닛을 하고 싶냐"고 물었고, 혜리는 "이특 씨랑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특은 "우리 이름을 따서 특혜 커플 어떠냐"며 "제목은 '한 여름밤의 꿀밤'이다. 꿀밤을 때려달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한편 제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음원 1위 가수 12팀, 각 분기 최다 음반 판매 가수 4팀 등 총 16팀이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KBS W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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