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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새 앨범 계획을 언급했다.
28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이날 홍콩의 한 행사에 다른 멤버들 없이 홀로 참석한 유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앨범은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참여가 많이 있을 수 있도록 멤버 각자 노력 중이다. 저도 작사, 작곡 부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최근 MBC '일밤-애니멀즈'의 '곰 세마니' 코너에 출연 중인 유리는 "예능은 언제나 촬영할 때마다 즐겁고 재미있다. 기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며 "판다가 정말 귀엽다.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기 활동 계획으로는 "연기에 관심이 많아서 기회만 된다면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릴 생각"이라며 "홍콩에도 많은 좋은 감독님과 좋은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 출연할 생각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해 계획에 대해선 "2014년은 소녀시대에게 참 다이내믹한 한 해였다"면서 "2015년은 목표나 꿈이 있다면 소녀시대 앨범으로 최대한 좋은 무대를 선보이려고 노력할 거다. 좋은 작품이 있다면 연기자로서도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홍콩의 다른 행사에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도 참석해 눈길 끌었다. 제시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리가 홍콩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묻자 깜짝 놀라며 "몰랐다"고 답했고, 만날 계획이 있는지 묻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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