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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보고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2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서장훈은 눈물이 많다고 털어놓으며 "요즘 나이가 40이 넘어가면서 감수성이 충만해진 것 같다"며 "최고로 많이 운 게 다큐나 이런 데서 어려운 분들이나 불쌍한 상황이나 이런 게 나오면 너무 눈물이 난다. 일부러 잘 안 본다"고 말했다.
또 "얼마 전 '왔다! 장보리' 보고 울었다. 울만한 내용이 아닌데 뜬금없이 거기서 막 우니까 저도 울게 되더라"며 "그런 거 볼 때는 항상 혼자 본다.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DJ 박명수가 "본인의 우는 모습을 봤냐?"고 묻자 서장훈은 "흉할 것 같아서 못 봤다"고 고백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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