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G가 뒤늦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프로야구 LG트윈스는 "우규민, 류제국과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로써 LG 트윈스는 2015년도 재계약 선수 전원 연봉협상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명 모두 인상된 액수를 받아 들었다. 우규민은 지난해 연봉 1억 8000만원에서 1억 2000만원 인상된 3억원에 계약서에 사인했다. 류제국은 5000만원 인상된 2억 3000만원에 계약했다.
우규민은 지난해 29경기에 나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류제국은 27경기에 등판, 9승 7패 평균자책점 5.12를 남겼다.
우규민과 류제국은 2월 2일부터 시작하는 사이판 재활캠프에 참가,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다.
[LG 우규민(왼쪽)과 류제국(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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