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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코트니 카다시안(35)의 남자친구인 모델 스코트 디식(31)이 처제뻘인 10대 모델 켄달 제너(19)와 성관계를 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킴 카다시안(34)의 언니로, 켄달 제너와는 아버지가 다른 이부(異父) 자매간이다. 즉 어머니 크리스 제너의 같은 배 자식으로, 카다시안家의 아버지는 로버트 카다시안, 제너家의 아버지는 브루스 제너인 것.
미국 할리우드라이프는 코트니 카다시안이 임신했을때 , 스코트 디식이 켄달 제너와 섹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코트니와 스코트는 결혼하지는 않았으나 둘 사이에는 이미 2남1녀의 자녀가 있는 사실혼 관계이다.
켄달과 형부격인 스코트는 지난해말 코트니가 세째 아이를 임신중일때 꽤 많이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처음 둘은 쇼핑을 하고 점심을 먹으며 여느 가족들처럼 보였다. 그러나 스타지에 따르면 스코트가 어딜 가면 켄달을 항상 살갑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 코트니가 점점 불편해졌다는 것. 나중 스코트는 형부로서의 '보호자(protective)'에서 '타락자(corrupter)'로 변모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연예지 스타는 결국 켄달과 스코트가 코트니 뒤에서 몰래 불꽃을 태웠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둘은 한 파티에서 처음 섹스를 했으며 두사람의 친구들이 이 충격적 사실을 코트니에게 전달해주었다고 한다. 코트니는 스코트와 켄달에 즉각 반응을 보이지 않고, "둘이 나를 죽이고 있다"고 자탄에 빠졌다는 것.
한 내부자는 "스코트가 지난해 파티에서 켄달을 성인으로 보기 시작했다"며 "당시 둘을 서로 뜨겁고 호기심에 몸달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소식통은 "여기서 둘의 관계가 변모했다. 형제자매 관계서 점점 성적으로 변해갔다. 스코트는 켄달의 매력에 이끌렸고, 켄달도 스코트의 관심을 좋아했다. 점점 잘못돼갔다"고 설명했다.
"처음 코트니는 완전히 충격받았고 믿기지 않아했다. 그러나 점점 소식이 들어오자 완전 파괴됐다. 스코트에 "구토가 난다'고도 소리질렀다. 그러나 스코트는 계속 부인하며 집을 뛰쳐나갔다. 예전처럼 다시 술을 먹시 시작했고, 이번엔 라스베가스가 아니라 아스펜에 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트니와 켄달의 엄마인 크리스 제너는 이 사실들 듣고 난색했다. 그녀는 어쩔 줄 몰라했고, 무엇보다 코트니와 스코트의 세 꼬마아이인 메이슨과 페넬로페, 레인을 걱정했다. 측근은 "크리스는 켄달에 대고 물었지만, 켄달은 모든 걸 부인했다. 켄달은 오히려 이 스캔들로 TV시청률이 올라가 엄마가 행복하겠다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크리스를 포함한 카다시안家는 TV리얼리티쇼인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즈'에 출연중이다.
[사진 = 코트니 카다시안-스코트 디식(위 사진), 켄달 제너(아래). (코트니 카다시안 페이스북(위), 켄달 제너 페이스북(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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