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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한지민에게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4회에는 구서진(현빈)과 로빈(현빈)이 쌍둥이라고 생각하는 장하나(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하나는 쌍둥이 형으로 알고 있는 로빈의 친절한 모습을 회상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로빈으로부터 "어제 잘 잤어요? 몸은 괜찮아요? 예약문자라 통화는 안 될거예요"라는 문자를 받은 하나는 기쁜 표정을 지으며 로빈에게 사랑에 빠진 듯했다.
하지만 12시간이 지나 로빈이 아닌 서진으로 변한 그는 비서에게 "장하나 없애버려. 다신 내눈에 안 띄게. 협조 안해도 할 수 없어. 그 여자가 트리거(Trigger, 방아쇠)야"라며 로빈을 나타나게 하는 도화선이 장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서진은 "방법이 없었어. 자살밖에. 그게 날 미치게해"라며 "로빈은 몰라"라고 말해 과거 서진에게 있었던 일을 암시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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