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인스타그램의 반누드 정책에 맞서 '가슴해방 운동'을 벌이고 있는 美 유명코미디언 배우 첼시 핸들러(39)가 이번엔 중동에서 상반신을 벗어제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중동 평화'를 외치며 토플리스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고 29일(현지 시감) 보도했다. 매체는 첼시의 가슴이 정치적이 됐다며 28일 상반신 누드사진을 SNS에 올렸다고 전했다.
첼시는 이스라엘 휴가중 낙타를 타고 그 위에서 이스라엘 국기로 유두 부분만 살짝 가린채 한손을 머리뒤로 젖히고 선정적 포즈를 취했다.
그녀는 "무슬림이 낙타위에 앉아 토플리스 유대인을 허락했다"고 사진설명을 붙였다. 또 "우린 사이좋게 살 수 없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노력해야하고 할 수 있고, 또 해야한다. 토플리스는 또 왜 못한단 말인가. 건배"라고도 적었다.
첼시는 지난해 10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이 웃통을 벗고 말타고 있는 사진을 패러디해 자신도 말타고 상반신 알몸을 한 모습을 공개했었다. 지난 12월에도 크리스마스 직후 스키 슬로프에서 가슴 노출을 했다.
그녀는 마일리 사이러스,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 딸인 스카우트 윌리스 등과 함께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상반신을 벗을 수 있다며 각 규제에 맞서 여성의 '가슴해방 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첼시 핸들러 인스타그램]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