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새해 첫 대회 첫 라운드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코츠데일 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첫 날 버디 2개, 이글 1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우즈는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라이언 파머(미국)에 9타 뒤진 공동 104위에 처졌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 지난 2001년 이후 14년 만에 출전해 성적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첫 날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실망감을 안겨줬다.
한편 노승열(나이키골프)과 최경주(SK텔레콤)는 3언더파 68파타고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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