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멤피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 99-69, 30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멤피스는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34승 12패를 기록했다. 반면 덴버는 연승에 실패, 시즌 성적 19승 28패가 됐다.
1쿼터부터 멤피스의 일방적 우세였다. 마크 가솔의 점프슛으로 경기를 시작한 멤피스는 베니 우드리히의 레이업 득점과 3점포 등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1쿼터 중반 가솔의 페이드어웨이슛과 점프슛, 우드리히의 점프슛으로 19-9, 10점차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기세를 이어간 멤피스는 26-1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멤피스가 한 때 19점차까지 앞선 끝에 50-35, 15점차 우세 속 마무리됐다.
멤피스는 3쿼터 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가솔의 득점에 이어 우드리히의 연속 득점, 여기에 코트니 리의 레이업 득점이 나오며 가볍게 20점차를 넘어섰다.
20여점차를 유지하던 멤피스는 제프 그린과 리의 점프슛, 토니 알렌의 득점으로 25점차까지 벌리고 3쿼터를 끝냈다. 멤피스는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결국 30점차 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멤피스에서는 20점 이상 올린 선수가 한 명도 없다.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고 많은 선수들이 제 몫을 해냈다. 잭 랜돌프가 15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가솔은 25분여만 뛰며 10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그린 13점, 우드리히와 리가 11점씩 보탰다.
1쿼터부터 끌려간 덴버는 팀내 최다득점이 10점일 정도로 득점 빈곤에 시달린 끝에 고개를 떨궜다. 이날 덴버의 3점슛 적중률은 단 7.7%(26개 시도 2개 적중)였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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