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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의도치 않게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시끄러운 데뷔 신고식을 치른 신인 배우 이수경(19)에 대한 관심이 높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케이블채널 tvN 갑을로맨스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수경은 다소 자유분방한 태도와 언행으로 취재진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012년 단편 독립영화 ‘여름방학’의 주인공 순영 역으로 데뷔한 이수경은 지난해에는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서 단역을 맡으며 연기 경험을 쌓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tvN ‘호구의 사랑’의 주연으로 파격적으로 캐스팅됐다. 아직 인지도가 낮은 신인이 이 같은 비중있는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또 이수경은 김혜수, 김고은 등이 출연하는 영화 ‘코인로커걸’에도 캐스팅된 상태다. 신인으로서는 ‘꽃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특히 김혜수, 이성민, 송강호, 신하균, 이선균, 박희순 등이 소속된 호두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점 역시 놀랍다.
한편 이수경은 29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어디로 튈줄 모르는 답변과 자유분방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작품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중요한 자리에서 다소 경솔했다는 지적도 있다. 심지어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괴성을 질러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신인으로서는 가벼운 태도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렇게 행사가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현장 영상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문제가 됐다. 이수경의 모습이 편집된 영상은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들이 “술을 마신거냐” “신인이 저렇게 행동하다니 충격적이다”라며 비난했기 때문.
이수경이 태도 논란에 휩싸이자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이수경이 신인이라서 제작발표회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가 익숙하지 않다. 긴장을 많이 해서 실수를 한 것 같다. 의도와 달리 오해를 만들었고 팬들을 불편하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수경.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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