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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예 이유영이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유영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이유영이 영화 '그놈이다'에 출연한다. 어제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그놈이다'는 동생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유영이 귀신을 보는 신비한 소녀 역으로 분해 유해진, 주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앞서 이유영은 영화 '봄'에서 영화 '봄'에서 가난과 폭력 아래 삶의 희망을 놓았지만,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조각가 준구(박용우)의 누드모델이 된 후 인생의 봄을 맞아하게 되는 여인 민경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스크린 데뷔작인 이 작품으로 제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여자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간신'에서는 기생 설중매 역을 맡아 영화 '봄' 속 민경과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이유영이 여자주인공으로 분하는 영화 '그놈이다'는 2월 말에서 3월초께 크랭크인 될 계획이다.
[배우 이유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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